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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또 말실수..."난 오바마와 일한 흑인여성"

by 쿼카정보통신 2024. 7. 7.

 

조 바이든 대통령, 또다시 말실수로 논란: 사퇴 압박 속 인터뷰 발언 논란
조 바이든 대통령, 또다시 말실수로 논란: 사퇴 압박 속 인터뷰 발언 논란

 

바이든 또 말실수..."난 오바마와 일한 흑인여성"

조 바이든 대통령이 첫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뒤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말실수를 하여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한 미 매체들은 5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바이든 대통령이 필라델피아 라디오 방송사 WURD와의 인터뷰 중 자신을 "흑인 대통령을 위해 일한 최초의 흑인 여성"이라고 잘못 발언한 데서 시작됐습니다.

그는 자신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부통령으로 일한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말실수를 했다고 합니다.

바이든의 말실수 배경과 맥락

바이든 대통령은 말실수를 하기 전, 자신이 최초로 흑인 여성을 대법관(커탄지 브라운 잭슨)에 임명하고 최초로 흑인 여성을 부통령으로 뽑은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첫 여성 흑인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 밑에서 부통령으로 일한 자신을 이어 언급하다가 말실수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그의 의도와는 다르게 받아들여지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독립기념일 연설에서의 또 다른 말실수

바이든 대통령은 같은 날 백악관에서 열린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한 독립기념일 연설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관해 얘기를 꺼내다가 말을 더듬었습니다.

그는 연설 도중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우리 동료, 전 대통령"이라고 말을 하다가 "말하지 말아야 할 것 같다"며 갑자기 다른 주제로 넘어갔다고 NYT는 전했습니다.

이러한 말실수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인지 능력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키며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바이든 캠프의 반응

바이든 대선 캠프 측은 언론이 지나치게 딴지를 걸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바이든 대선 캠프의 아마르 무사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의 역사적 기록을 언급하면서 무엇을 의미했는지는 자명하다"며 "이것은 뉴스거리도 아니며 언론이 도를 넘어섰다"라고 비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말실수를 하게 된 배경에는 그의 나이와 그로 인한 인지 능력 저하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바이든의 정치적 업적과 그 의미

바이든 대통령은 오랜 정치 경력을 통해 여러 역사적 순간을 만들어왔습니다.

그는 최초로 흑인 여성을 대법관에 임명하고, 최초의 흑인 여성 부통령을 뽑는 등 미국 정치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그의 잦은 말실수는 이러한 업적을 가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말실수는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고 그의 정치적 신뢰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미래를 향한 도전과 과제

바이든 대통령은 앞으로도 여러 도전과 과제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그의 말실수는 정치적 반대자들에게 공격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는 그의 재선 도전에 큰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신중하고 명확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또한 그의 대선 캠프와 지지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업적과 비전을 더 강력하게 홍보하며 그의 리더십을 재확인시켜야 할 것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말실수 논란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그의 정치적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문제입니다.

앞으로 그의 행보와 대응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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